- [2016 PIFAN] 스테파니리 강수연 서주아 ‘맥시드레스’, 데일리룩의 쿨한 반전
- 입력 2016. 07.22. 11:05:36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연말시상식이나 굵직한 행사가 아닌 지역만의 뚜렷한 콘셉트를 내세운 영화제는 완벽하게 드레스업한 성장 차림보다는 캐주얼 무드의 드레스코드가 보는 재미를 더한다.
스테파니리 서주아 강수연
지난 21일 저녁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스테파니리 서주아는 여름 휴가지에서 꼭 필요할법한 맥시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올랐다. 스테파니리는 리본 문양이 전체를 차지한 화이트 맥시드레스를, 서주아는 색색의 그래픽 패턴으로 꽉 채워진 슬립 스타일의 드레스로 레드카펫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강수연은 커다란 꽃문양이 수채화처럼 펼쳐진 맥시스커트에 새빨간 반소매 니트와 스트랩 슈즈를 신어 그 어떤 성장 차림의 드레스보다 기품 있고 화려한 레드카펫룩을 완성했다.
이들 세 배우의 옷차림을 파티는 물론 거리 어느 장소든 빛을 발할 수 있는 드레스코드로 달라지고 있는 영화제 풍속도를 보여줬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