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가스 냄새, 탱크로리 차량에서 누출된 것으로 추정
- 입력 2016. 07.22. 13:19:29
-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지난 21일 오후 부산 해안가를 따라 퍼진 가스 냄새의 원인이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22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21일 오후 5시 31분쯤 부산 해운대구 중동과 남구 용호동·대연동 일대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마지막 신고는 저녁 7시 30분쯤 부산 명지동에서 접수됐다.
부산시도 22일 오전 9시30분부터 부산경찰청, 부산소방안전본부, 부산해양경비안전서, 부산도시가스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과 함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했다.
부산시 소방본부는 해안을 따라 가스 냄새가 동쪽에서 서쪽으로 빠르게 이동했다는 점으로 미뤄 볼 때 탱크로리 차량(액체 운반을 목적으로 하는 화물용 자동차)에서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22일 광안대교 CCTV(폐쇄회로 TV) 등을 분석, 신고가 접수된 시간에 통과한 탱크로리 차량 4대를 확인하고 운전자와 차량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2차 대책회의를 열 예정이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