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아이] ‘셀프리지 백화점’ 죽기 전에 봐야 할 ‘디스플레이’ 끝판왕
- 입력 2016. 07.22. 15:43:01
-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영국 런던 리버티 백화점에서 예스러운 분위기와 핫한 럭셔리 브랜드의 조합을 감상했다면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스플레이를 구경하고 싶을 때 셀프리지(Selfridges) 백화점을 찾으면 된다.
루이비통, 구찌. 샤넬 등의 명품 브랜드는 물론 산드로, 마쥬, 프레임 등의 컨템포러리 브랜드까지 밀집돼 있어 대중적인 쇼핑이 가능하다. 또 4층에는 텍스 환급을 받을 수 있는 고객서비스 창구가 넓게 마련돼 있어 공항에서 텍스를 받기 위해 씨름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으로 이뤄진 셀프리지 백화점은 1909년 오픈한 런던을 대표하는 백화점 중 하나인데, 여타 백화점에서 볼 수 없는 감각적인 디스플레이로 유명하다.
이번 시즌 콘셉트를 그대로 반영해 인형의 집을 연상케 하는 구찌 매장을 비롯해 역동적인 움직임을 한 채 스포츠 브랜드 제품을 입고 있는 쇼윈도 디스플레이 마네킹, 모던한 조명과 미니멀하게 진열된 컬러 티셔츠 군단, 각이 확실히 잡힌 종이 팝업 건축물과 빅토 앤 롤프 향수의 사랑스러운 만남까지 곳곳에 눈을 뗄 수 없는 볼거리가 있다.
이 밖에도 싸고 맛있는 식당이 밀집된 푸드홀, 낭만적인 분위기의 랩 카페, 오비카 모차렐라 바, 음반을 비롯해 주방용품, 책 등의 라이프스타일 제품이 모여 있는 공간까지 런던에서 꼭 한 군데에 들려 쇼핑을 해야 한다면 셀프리지 백화점을 추천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 셀프리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