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 vs 설리 여우같은 여자 ‘샤랄라 핑크원피스’ 프린트 승부
- 입력 2016. 07.25. 11:30:19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할 키컬러인 핑크색 원피스도 프린팅에 따라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설리, 수지
수지는 잔잔하게 플레어가 잡힌 인디고핑크 원피스를 얇은 레드 스트랩 장식 샌들힐과 연출했다. 지나치게 올드해보일 수 있는 인디고핑크 원피스 앞판에 새틴 소재의 얇은 띠가 크로스로 장식돼 모던한 느낌을 더한 것이 특징.
그런가하면 설리는 잔잔한 꽃 패턴이 완전히 덮인 속이 살짝 비치는 피치색 원피스를 입어 소녀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하려고 애썼다. 대신 블랙 누디힐로 룩의 묵직한 밸런스를 맞춰줬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권광일,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