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아이] 팬시한 영국 ‘쇼핑 아지트’ 앤아더스토리즈-휘슬-토스트
- 입력 2016. 07.25. 13:04:20
-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비교적 물가가 비싼데다 고집스럽게 파운드를 화폐 단위로 유지 중인 영국에서는 무턱대고 쇼핑을 했다가 후회만 남을 수 있다. 한국 오프라인 매장의 정기세일을 노리거나 직구를 통해 동일 제품을 구매할 때보다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휘슬(Whistles)
영국에서는 같은 라인이더라도 유난히 독특한 디자인이 아닌 이상 프라다, 구찌, 루이비통 등 이탈리아 명품브랜드 쇼핑은 자제하는 것이 현명하다.
한국과 큰 가격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비쌀 수 있다. 영국 감성을 잔뜩 담은 영국 기반의 브랜드나 국내에서 말도 안 되게 높은 가격으로 책정된 SPA브랜드 제품을 노리는 것이 실패 없는 쇼핑 키포인트.
영국 브랜드 휘슬(Whistles)은 사랑스러운 컬러감은 물론 똑 떨어지지만 독특한 실루엣, 프린트로 여자들의 쇼핑 욕구를 자극하기에 충분한 브랜드 중 하나이다.
다만 보기에 매력적인 절개 장식이나 길이감이 동양인의 신체 단점인 다소 짧은 다리, 작은 가슴을 부각시킬 위험이 있으니 귀찮더라도 착용 후 구매하는 것이 현명하다.
무엇보다 주요 쇼핑지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브랜드이니 세일 기간에는 꼭 한 번 들려볼 것. SPA브랜드 가격으로 영국 감성의 데일리룩을 연출할 수 있다.
토스트(Toast)
또 다른 영국 기반 브랜드 토스트(Toast)는 미니멀한 분위기의 킨포크 스타일을 추구하는 여자들이 환호할 브랜드이다. 모던한 라이프스타일 제품도 쇼핑 가능하다. 그러나 여기저기에서 찾을 수 있는 브랜드가 아니며 백화점 내 입점 매장에는 제품 종류가 많지 않으니 플래그십 스토어 위치를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의류부터 슈즈, 백, 액세서리, 화장품까지 논스톱 쇼핑을 하고 싶다면 H&M, 코스 등이 속해있는 헤네스&모리츠의 앤아더스토리즈(& Other Stories)에 주목하면 된다. 스웨덴 기반 SPA브랜드이지만 아직까지 유럽 7개국에만 입점 돼 있어 직구를 통해서만 만날 수 있는 레어 브랜드이다.
또 자라, H&M 상위 개념의 품질을 자랑하기에 디자인은 물론 가격적인 측면까지 고려해 잔뜩 구매해 올만하다. 특히 발색력이 좋은 각양각색 치크 제품이 유명하니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여자라면 들려보는 것이 좋다.
게다가 세 브랜드 모두 50파운드 이상 구매 시 친절하게 택스리펀을 해주니 알뜰 쇼핑의 정점을 찍어볼 것.
앤아더스토리즈(& Other Stories)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 앤아더스토리즈, 휘슬, 토스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