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나무 뉴썬 ‘올레드룩’, 투머치 레드의 힙한 반전
- 입력 2016. 07.25. 13:11:44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레드가 포인트 컬러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여전히 올레드 혹은 레드 아이템을 두 개 이상 섞는 것은 쉽지 않은 도전이다.
'소나무' 뉴썬
소나무 뉴썬은 레드로 휘감은 올레드룩을 선택했음에도 걸그룹다운 깜찍함에 힙합의 쿨한 감성까지 더한 스타일링법으로 레드의 매력을 보여줬다.
티셔츠와 쇼츠를 통일한 레드룩에는 블랙 하이톱과 블랙 앤 화이트 스트라이프 패턴 발목 양말로 힙한 감성을 더하고, 버튼다운 레드데님 미니스커트와 빨간 앵두 엠블럼의 파스텔 핑크 티셔츠에는 빨간 벙거지 모자와 하이톱 캔버스화로 힙합 스피릿을 더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올레드룩이라도 뉴썬처럼 운동화와 양말의 블랙으로 포인트를 주거나, 티셔츠 등 한 개 아이템은 파스텔 계열 컬러를 선택하면 부담은 줄이면서 힙 지수는 높일 수 있는 연출이 가능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