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개구쟁이 남친룩’, 부산행 진지남 영국의 반전
입력 2016. 07.25. 13:50:45

최우식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영화 ‘부산행’에서 고등학교 야구부 선수 영국으로 듬직하고 진지한 모습을 보여준 최우식이 홍보 일정 내내 유쾌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무릎에 커다란 구멍이 뚫린 데님팬츠에 블랙 티셔츠와 노란 바나나 문양의 하와이안 셔츠를 레이어드 하는 가하면, 기본 데님팬츠와 네이비 앤 그레이 블록 스트라이프 티셔츠에는 앙증맞은 사이즈의 버건드 스냅백으로 위트 넘치는 개구쟁이 룩을 완성했다.

캐주얼 뿐 아니라 슈트에서도 유쾌한 감성이 묻어났다. 기본 블랙 슈트에 얇은 소재의 블랙 앤 화이트 스트라이프 패턴 티셔츠를 입고 발목이 훤히 드러난 로퍼를 신어 시크하게 마무리했다. 그러나 4:6 가르마에 컬을 넣은 헤어스타일이 장난꾸러기 같은 표정과 어우러져 블랙 슈트룩이 범상치 않아 보이게 하는 효과를 냈다.

또 스카이블루 앤 화이트의 스트라이프 패턴 팬츠와 블루종에 롱 화이트셔츠를 레이어드한 재기 넘치는 슈트룩으로 개구쟁이 남친룩의 정점을 찍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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