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스’ 김래원 박신혜 vs 윤균상 이성경 ‘반전 스타일 미학’ [드라마 STYLE]
- 입력 2016. 07.25. 15:06:33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닥터스’가 연일 시청률 고공 행진을 이어가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김래원, 박신혜, 윤균상, 이성경이 본인들이 처한 상황과는 사뭇 다른 반전 패션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닥터스’ 김래원 박신혜 윤균상 이성경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는 과거의 상처를 딛고 의사가 된 두 남녀가 여러 인간 군상을 만나며 성장하고, 평생 단 한번뿐인 사랑을 시작하는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특히 ‘닥터스’는 20%에 육박하는 시청률과 주연 배우들의 열연으로 매 방송마다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들의 인기 속에는 패션 또한 제 몫을 톡톡히 해내며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메인 스토리 라인을 이어가는 홍지홍(김래원)과 유혜정(박신혜)는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는 방법을 서서히 배워가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는데, 홍지홍의 아버지와 함께 만나는 자리에서 두 사람은 데님으로 캐주얼한 커플룩을 보여줬다.
홍지홍은 현재 병원을 사이에 두고 진성종(전국환)과 진명훈(엄효섭)과 대치중인 상황인데, 이런 현실과는 차원이 다르게 가볍고 편안한 룩을 연출했다.
하얀 프린팅 반소매 티셔츠에 넉넉한 피트의 데님 팬츠를 롤업해 입고 오트밀 색 후드 스웨트 집업을 걸쳐 입는 것으로 룩을 마무리했는데, 활동성 좋은 운동화를 더해 캐주얼 룩의 정점을 찍었다.
이런 홍지홍을 곁에서 든든하게 지키는 유혜정은 하얀 반소매 셔츠에 스트라이프 뷔스티에를 레이어드 해 입고 데님 부츠 컷 팬츠를 더해 언제 어디서나 스타일리시함을 잃지 않는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누드톤 샌들힐과 하나로 올려 묶은 포니테일 헤어스타일로 룩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런 두 사람의 진지한 상황과는 다르게 유치한 사랑싸움을 정치 싸움으로 번지게 하고 있는 정윤도(윤균상)와 진서우(이성경)은 어린 아이들 같은 철부지 사랑을 하고 있음에도 어른스럽고 지적인 룩을 스타일링 했다.
정윤도는 먹색 셔츠에 까만 타이를 더한 뒤 일자로 똑 떨어지는 슬랙스 팬츠를 더하는 것으로 깔끔하고 지적인 룩을 완성했다. 먹색 셔츠와 까만 타이의 오묘한 색의 차이가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진서우는 연한 핑크빛 셔츠를 단추 세 개를 풀어 섹시하게 연출하고 진한 핑크빛 H라인 롱 스커트를 더해 유혜정보다 어른스러운 룩을 보여줬지만, 핑크라는 컬러가 주는 아이스러움이 아직 철이 덜 든 진서우의 캐릭터를 잘 표현했다.
오늘(25일) 방송되는 ‘닥터스’에서는 진명훈과 홍지홍의 본격 대결이 가시화 될 예정인 가운데 지홍의 옛 친구 조인주(유다인)이 다시 등장하면서 지홍과 혜정 사이의 러브라인에 적신호가 켜질 것으로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SBS ‘닥터스’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