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 2016 맨즈컬렉션 ‘정직한 스트리트룩’ 쿨보이 공식
입력 2016. 07.25. 16:44:22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린다 2016 맨즈컬렉션이 1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소개됐다.

스트리트룩이 유행 궤도에 오르면서 주요 명품 브랜드에서도 일상에서 쉽게 입을 법한 편안한 실루엣을 쏟아내는 가운데 린다는 정직한 실루엣과 컬러로 합을 이룬 쿨한 스트리트룩을 내놓았다.

린다 무대의 오른 깡마른 소년들은 소매가 넓게 퍼진 각 잡힌 화이트셔츠를 입체적으로 게더를 더한 데님 쇼츠와 연출하거나 실키하게 흘러내리는 딥블루 셔츠를 데님 쇼츠와 청량감 넘치게 매치했다.



그런가하면 골반에 살짝 걸친 블랙 와이드팬츠와 새하얀 라인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보머의 만남, 흩날리는 생지 데님 와이드팬츠와 숏재킷의 복고적인 합, 무릎 아래로 떨어지는 화이트 데님 롱재킷 등이 깔끔한 무대를 완성했다.

여기에 금방이라도 흘러내릴 듯이 골반에 살짝 걸치는 체인 장식 벨트, 가죽 스트랩 백이 미니멀한 스트리트룩에 톡톡 튀는 포인트로 작용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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