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린·김세정·쯔위, 발그레 소녀美 ‘복숭아 메이크업’ 따라잡기
- 입력 2016. 07.25. 18:00:08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복숭아가 연상되는 발그레한 소녀들의 메이크업이 유행이다.
최근 과일 향기가 날 듯한 ‘과즙상 메이크업’이 트렌드 반열에 오른 가운데 복숭아빛의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레드벨벳의 아이린, 구구단의 김세정, 트와이스의 쯔위는 사랑스러운 메이크업으로 완벽한 인형미모를 뽐냈다.
눈두덩 전체에 피치골드 컬러의 펄 섀도를 발라 반짝임을 주고 은은하게 음영을 넣어 준다. 아이라인은 브라운 컬러 젤 아이라이너를 사용해 얇게 표현하고 눈꼬리를 살짝 빼 주는 것이 최근의 트렌드. 이때 속눈썹을 강조해 또렷한 눈매를 만들고 눈썹은 본인의 헤어 컬러에 맞춰 도톰한 아치형으로 그린다.
메이크업의 핵심은 바로 발그레한 두 뺨이다. 크림타입의 피치 컬러 블러셔를 양 볼에 물들이듯이 발라 수줍은 소녀의 모습을 연출한다. 이때 볼 바깥쪽이 아닌 안쪽에 발라야 더욱 어려 보인다는 것을 기억한다.
마지막으로 핑크컬러의 립 세럼을 입술에 발라 촉촉하게 연출한 뒤 입술 중앙에만 핑크 컬러의 립스틱을 그러데이션해서 발라 사랑스러운 느낌을 배가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