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예보] 폭염+열대야+냉방병 탈출, 한채아 ‘점프슈트’ 연출팁
입력 2016. 07.26. 11:27:40

한채아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기상청이 예보한 장맛비 소식은 온 데 간 데 없고 연일 30도가 넘는 폭염에 열대야까지 숨 막히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무더위로 에어컨이 거의 24시간 가동되고 있어 냉방병까지 겹쳐 옷차림이 난관에 봉착했다.

이럴 때 고고하게 평소 옷차림을 고수하기보다 여행지에서나 입을 법한 리조트룩을 응용하면 폭염과 열대야를 한방이 날릴 수 있다.

지난 25일 영화 ‘인천상륙작전’ VIP시사회에 참석한 한채아는 커다란 플라워 프린트로 화사함에 시원함까지 충족한 마이크로미니 블루 점프슈트를 입고 포토월 앞에 서 시선을 끌었다. 여기에 종아리까지 내려오는 트렌치코트 스타일의 얇은 베이지 롱 재킷을 걸치고 킬힐의 파스텔 핑크 스트랩 샌들과 앙증맞은 사이즈의 사각 화이트 바디크로스백으로 마무리해 쿨 지수를 높였다.

점프슈트 하나만 입으면 T.P.O를 빗나간 드레스코드로 보일 수 있었으나, 롱재킷을 걸쳐 드레스업 효과를 내는 동시에 실내 에어컨 바람으로부터 단단하게 자신을 지키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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