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예진 “덕혜옹주, 타이틀 롤이라 책임감 느꼈다” (덕혜옹주)
- 입력 2016. 07.27. 16:45:45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손예진이 영화에서 타이틀 롤로 활약하며 느낀 부담감을 털어놨다.
영화 ‘덕혜옹주’(제작 호필름)의 언론시사회가 허진호 감독, 배우 손예진 박해일 정상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27일 오후 2시 열렸다.
손예진은 감정적으로 힘들었던 점과 덕혜옹주를 위해 노력한 점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타이틀 롤이 덕혜옹주였기에 내가 책임져야 할 지점이 많았던 건 사실”이라며 “덕혜옹주를 지키고 고국으로 보내려는 덕혜옹주를 둘러싼 인물들의 이야기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사진을 많이 참고했던 것 같다”며 “많은 자료가 있진 않았지만 몇몇 다큐를 통해 어떤 감정으로 버텼을지 어떤 마음이었을 지를 끊임없이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덕혜옹주’는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삶을 다룬다. 권비영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 ‘덕혜옹주’를 영화화했으며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등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다음 달 3일 개봉. 러닝타임 127분. 12세 이상 관람가.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