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글라스별 어울리는 립 포인트 메이크업, 핑크 vs 누디 vs 레드
입력 2016. 07.28. 16:17:13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햇볕이 따가운 요즘 선글래스는 바캉스뿐만 아니라 모든 야외 활동에 필수품이다. 이 가운데 선글라스 아이템별 어울리는 립 포인트 메이크업이 관심을 끈다.

더운 여름철 선글라스는 필요하지만 풀 메이크업은 버거워 고민에 빠진 여성들을 위해 멥시의 신애 원장이 제안하는 초간단 립 메이크업 팁을 공개한다.

◆ 핑크 + 소녀 핑크 그러데이션

핑크처럼 비비드한 컬러의 선글라스에는 메이크업도 색감을 살리는 것이 좋다. 최근 트렌드인 촉촉한 글로스 타입의 틴트를 사용한다. 입술 중앙이 가장 진하게 되도록 그러데이션 하듯 발라 도톰한 볼륨감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크림 타입 블러셔를 광대 주변에 둥글리듯 바르면 여름 소녀 같은 싱그러움이 살아난다.

◆ 화이트 + 지적인 누디 메이크업

화이트 프레임에 피치 컬러를 더하면 태닝을 했거나 광채나 윤기가 나는 피부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오렌지보다는 베이지 계열의 채도가 낮은 코랄 컬러 립스틱을 선택하는 것. 과하지 않으면서도 혈색이 도는 고급스러운 브론징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 블랙 + 강렬한 레드립

블랙 선글라스에는 여성의 피부 톤을 한층 더 아름답게 연출하는 레드립이 제격. 피부 톤을 깨끗하되 다른 색조 메이크업은 생략하고 오로지 립만 강조한다. 립스틱을 입술에 꽉 채워 그릴 때는 파우더로 입술 주변을 두드려 정리해준 다음 립 펜슬로 가장자리를 깔끔하게 잡아준 뒤 립 브러시로 안을 채우듯 꼼꼼하게 바른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멥시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