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예보] 오늘 날씨 장맛비 깜찍 대처법, 오연서 vs 가빈 ‘프릴+데님’
- 입력 2016. 07.29. 08:52:31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7월 29일 오늘 마지막 장맛비가 이른 오전부터 쏟아져 내려 지친 무더위에 해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굵은 빗방울 소리를 듣고 보는 것은 시원하지만 막상 밖에 나가려면 옷차림이 고민되기 마련이다.
'리브하이' 가빈, 오연서
비 오는 날은 자칫 우울감에 빠져들기 쉽고 눅눅한 비와 스산한 분위기로 실제 기온보다 서늘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럴 때 긴소매 혹은 민소매 등 각자가 느끼는 체감온도 맞게 상의를 달리 할 수 있지만, 미니스커트나 쇼츠 차림은 비의 양이 많을 때는 필수다. 또 평소 취향이 아니라도 여성스럽거나 사랑스러운 디테일의 디자인을 입으면 우울감을 날려버릴 수 있다.
오연서와 ‘리브하이’ 가빈은 프릴이 잔뜩 달린 옷으로 장맛비마저 시원한 산들바람으로 느껴지게 할법한 장마철 스타일링법을 보여줬다.
오연서는 네크라인과 소매단에 프릴이 달린 와이드슬리브 오버사이즈 티셔츠를, 가빈은 프릴이 층층이 달린 티어드 스타일의 톱을 입고 각각 데님 서클스커트와 쇼츠로 마무리했다.
오늘처럼 비가 굵고 양이 많을 때는 짧은 바지나 스커트에 상의는 러블리한 디자인을 선택하면 눅눅하지 않은 상쾌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오연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