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효린 ‘걸크러시 워맨스룩’, 센언니들의 커플 데님 맞춤법
입력 2016. 07.29. 13:51:59

제시, '씨스타' 효린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데님이 스테디셀러로 군림한지 오래지만 의외로 고작해야 얌전하게 찢겨나간 커팅진과 기본 데님재킷 정도에 만족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알든 모르든 데님은 수십 수백 수천가지의 변화무쌍한 얼굴을 가진 아이템으로 이를 활용하는 것은 철저하게 개인 역량이다.

가요계 대표 걸크러시로 군림하는 제시가 ‘My twin’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씨스타’ 효린과 함께 여행 중 찍은 듯한 모습을 올린 사진에서 그녀들의 독특한 감성이 묻어나는 데님룩이 시선을 끌었다.

제시는 빈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찢어진 테이퍼드 피트 데님팬츠에 크롭트 티셔츠를, 효린은 마이크로미니 커팅 데님 쇼츠에 퀼팅을 연상하게 하는 조각조각 헝겊을 덧댄 듯한 셔츠형 데님 재킷을 입어 파워풀한 감 감성의 데님룩을 완성했다.

특히 이들은 데님팬츠와 티셔츠의 워싱과 컬러를 비슷하게 맞추고 얼굴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커다란 오버사이즈 선글라스까지 제시의 ‘My twin’이라는 표현이 공감 가는 걸크러시 워맨스룩으로 특별한 우애를 과시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제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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