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태지, 뮤지컬 ‘페스트’ 관람 “매우 감동…제작진·배우들에 고마워”
- 입력 2016. 08.01. 11:08:22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가수 서태지가 자신의 노래로 제작된 뮤지컬 ‘페스트’를 관람했다.
‘페스트’의 제작사 스포트라이트는 1일 “서태지가 ‘페스트’를 직접 관람 후 ‘공연은 매우 감동적이었다.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페스트’가 더욱 기대된다. 고생한 모든 제작진과 배우 분들에게 고마운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페스트’는 20여 곡의 서태지의 노래를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로, 서태지는 지난 달 27일 진행된 VIP데이에 참석했다. 이날 공연은 서태지의 1년 만의 외출로 팬들과 취재진의 관심이 모아졌다.
서태지는 공연 관람 후 ‘페스트’ 제작진과 출연진을 직접 만나 고마움과 격려의 메시지 전하는 훈훈한 자리도 가졌다. 이날만큼은 신비주의 서태지가 아닌 한 명의 관객으로서 배우들과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한 명 한 명 격려하며 기념촬영도 마다하지 않는 따뜻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스태프들을 감동 시켰다는 후문이다.
‘페스트’는 프랑스 대문호 알베르 카뮈(Albert Camus)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의학적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한 시대, 원인불명 완치불가의 병이 사라진 지 오래인 첨단 도시 오랑에서 수백 년 전 창궐했던 페스트가 발병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페스트’는 오는 9월 30일까지 서울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스포트라이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