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브라운, 9월 고척돔서 첫 내한 콘서트 개최…5일 티켓 오픈
입력 2016. 08.02. 14:38:12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팝스타 크리스 브라운이 다음 달 첫 내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크리스 브라운은 오는 9월 2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하는 첫 내한 콘서트를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

크리스 브라운은 16세의 나이에 데뷔 싱글 ‘런 잇(Run It)’으로 빌보드 핫 100차트에 5주간 1위라는 기록을 세우며 대성공을 거뒀다. 지난 2007년에는 정규 2집 ‘위드 유(With You)’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 핫 100 상위권에 랭크됐으며, 디럭스 앨범 ‘더 포에버 에디션(The Forever Edition)’에서는 ‘포에버(Forever)’로 빌보드 차트 2위에 올랐다.

그의 앨범은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사랑 받았다. 두 번재 싱글 ‘키스 키스(Kiss Kiss)’는 뉴질랜드에서 1위에 올랐으며 ‘위드 유'는 전 세계에 상위권 차트에 들어갔다. 특히 뉴질랜드, 싱가포르, 캐나다, 아이슬랜드, 영국, 말레이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등에서 10위 안에 랭크되기도 했다.

전성기 시절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으나 4집, 5집 앨범 모두 빌보드 핫 200차트에서 1위를 하고, 4집은 그래미 어워즈에서 여섯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재기에 성공했다. 크리스 브라운은 데뷔부터 현재까지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롤모델로 꼽히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크리스 브라운의 첫 내한 콘서트는 9월 24일 개최되며 티켓 예매는 오는 5일 인터파크티켓에서 오픈된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컬쳐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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