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vs 김민희 여우들의 ‘가장 완벽한’ 블랙 슬립 롱드레스
입력 2016. 08.02. 15:57:24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군더더기 없이 똑 떨어지는 블랙 컬러의 슬립 롱드레스는 자칫 심심해 보일 수 있지만 완벽한 실루엣으로 연출했을 때 극적인 느낌을 배가시킬 수 있다.

미쓰에이 수지는 물론 김민희도 쇄골과 가녀린 어깨선을 드러낸 블랙 슬립 롱드레스를 입었는데, 장식적 요소로 완전히 다른 느낌을 줬다.

수지는 쓰리 스트랩으로 된 머메이드 블랙 드레스로 원숙미를 표현하기에 어린 나이에도 관능적인 분위기를 냈다.

그런가하면 김민희는 가느다란 발목이 보일 정도의 레이스 장식 슬립 롱드레스로 그녀만의 신비로운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수지는 쨍한 레드립과 드롭형 이어링으로 우아한 마무리를 했고, 김민희는 레이스 타이즈와 메리제인슈즈로 흑백영화에 나올 법한 클래식한 모습을 완성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권광일 기자,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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