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링팁] 스트링팬츠, 남자답게 그렇게? 류준열 vs 태민
입력 2016. 08.03. 09:41:56

류준열 태민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애슬레저룩의 유행과 핫서머 시즌에 여름휴가까지 겹쳐 스트링 팬츠가 잇아이템 목록에 새롭게 추가됐다.

스트링 팬츠는 트레이닝 팬츠와 달리 면이나 흡습기능이 함유된 소재가 아닌 일반 팬츠 범주에 속하지만 허리선을 스트링 처리해 액티비티에도 가능할 법한 편한 활동성이 장점이다. 특히 제아무리 애슬레저룩이 유행이라고 해도 트레이닝 팬츠가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스트링 팬츠가 드레스 업 앤 다운을 모두 충족해 호응을 얻고 있다.

스트링 팬츠는 매력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지난 2일 오후 해외 일정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태민과 저녁 영화 ‘덕혜옹주’ VIP시사회에 참석한 류준열은 각각 젯셋룩과 애슬레저룩으로 전혀 다른 룩을 연출했다.

류준열은 헐렁한 블랙 티셔츠에 역시나 넉넉한 사이즈의 블랙 스트링 팬츠를 입고 화이트 운동화로 마무리해 드레스 업 버전의 애슬레저룩을 완성했다. 반면 태민은 기본 사이즈의 화이트티셔츠와 몸에 적당히 피트 되는 그레이 스트링 팬츠를 입고 안에 털이 달린 슬라이드 샌들을 신어 고급스러운 젯셋룩을 연출했다.

스트링 팬츠는 조거 팬츠의 열풍을 이어가며 스포츠가 패션에 미친 영향을 상징하는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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