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위 vs 크리스탈 ‘셔츠+쇼츠’, 완벽 스타일 궁합 마스터
입력 2016. 08.03. 15:43:04

'트와이스' 쯔위, '에프엑스' 크리스탈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한여름에 접어들면서 엉덩이만 가까스로 가린 듯한 데님 쇼츠가 거리를 뒤덮었다. 쇼츠는 끝을 알 수 없는 긴 다리를 가진 이들은 물론 작은 키를 가진 여성들조차 착시효과로 커 보이는 효과를 내 여름은 물론 사계절 필수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요즘처럼 아침저녁으로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지속되는 때에는 데님 쇼츠가 위력을 발휘한다. 단 노출 수위와 실내로 들어가는 순간 뚝 떨어지는 기온으로 인한 체감 온도 조절을 위해 긴소매 셔츠를 챙겨 입으면 스타일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8월 2, 3일 인천공항에 입국과 출국을 위해 모습을 드러낸 ‘트와이스’ 쯔위와 ‘에프엑스’ 크리스탈은 데님 쇼츠에 각각 파스텔 블루 와이드커프스 셔츠와 화이트 핀턱 블라우스를 입고 밝게 염색한 롱헤어를 늘어뜨려 큰 키와 날렵한 보디라인을 더욱 시크하게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이상적인 키 소유자들답게 쯔위는 스포츠 샌들을, 크리스탈은 납작한 굽의 화이트 샌들을 신어 공항패션의 기본인 편안함과 활동성까지 고려하는 여유를 부렸다.

도플 갱어라고 해도 믿을 법한 비슷한 체격조건과 스타일링이었지만, 하이웨이스트 버튼다운 커팅쇼츠를 선택한 쯔위와 잘 재단된 말끔한 쇼츠를 갖춘 크리스탈은 각각 드레스 다운 앤 업의 전혀 다른 룩으로 갈렸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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