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널’ 하정우 “강아지와의 호흡, 기적적이었다”
- 입력 2016. 08.03. 16:49:50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하정우가 영화에서 동물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영화 ‘터널’의 언론시사회가 김성훈 감독, 배우 하정우 오달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3일 오후 열렸다.
하정우는 영화에서 강아지와 호흡을 맞춘 점에 대해 “밤탱이 곰탱이라고 퍼그 두 마리와 호흡을 맞췄다”며 “한 마리는 드라마, 한 마리는 액션을 찍었다. 놀랍게도 나뉘더라”고 말했다.
그는 “사료를 나눠먹는 장면은 기적적이었다”며 “(호흡을) 주고받았는데 기적적으로 찍혀서 운이 좋았다 생각한다. 강아지 같은 경우 3개월 동안 어둠에 적응하는 훈련을 훈련소에서 진행했다. 촬영장이 어둡기에 공포심을 느끼지 않도록 훈련을 시켰다”고 전했다.
이어 “훈련을 마치고 내가 촬영 기간 동안 함께 생활을 했다”며 “간식을 엄청 줘서 끝까지 내 옆에 붙어있는 건데 그래도 끝까지 강아지들이 잘 해줘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터널’은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다룬 재난 드라마다. ‘끝까지간다’(2013)의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가 호흡을 맞췄다. 오는 10일 개봉. 러닝타임 126분. 12세 이상 관람가.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