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A ‘입술에 입술’ 막내라인의 상큼한 반란 [종합]
입력 2016. 08.04. 11:34:31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4인조 유닛 나인뮤지스A(경리 혜미 소진 금조)가 상큼한 매력으로 올여름 가요계 출사표를 던졌다.

4일 서울 도봉구 플랫폼창동61에서 나인뮤지스A의 첫 번째 싱글앨범 ‘뮤지스 다이어리(MUSES DIARY)’의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나인뮤지스 막내라인이 뭉친 나인뮤지스A에서는 혜미가 리더를 맡게 됐다. 그녀는 “나인뮤지스A를 짓기 위해서 사전을 뒤져 ‘AMUSE’라는 단어를 선택했다”고 그룹명이 탄생하게 된 비화를 밝혔다.

이어 “신인의 마음가짐으로 시작했다”며 “저와 마찬가지로 나머지 멤버들도 부담감을 느꼈을 것 같다”고 새롭게 출발하게 된 떨리는 소감을 드러냈다.

나인뮤지스A는 기존 나인뮤지스에서 가장 영한 느낌을 가진 멤버들을 구성해서 나왔다. 기존 나인뮤지스의 시원하고 길쭉한 섹시미를 가지되 영하고 프레시하고 귀여운 느낌을 더한 것. 기존 나인뮤지스의 멤버들은 앨범 제작과정에 참여하며 돈독한 의리를 과시했다.

소진은 “언니들이 저희에게 특별한 기회를 주셨다. 더 좋은 결과로 보답을 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리는 “이번 앨범 재킷, 곡 선정, 뮤직비디오 등 많은 과정에서 언니들이 참여하셨다. 활동을 안 하는데도 참여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나인뮤지스의 ‘이슈메이커’ 경리는 이날 실시간검색어에 등극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예능과 광고를 오가며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그녀는 “‘음악의 신2’를 하면서 ‘박경리경리’라는 캐릭터를 얻었다. 팬 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셔서 좋다. 덕분에 광고 촬영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센터로 지목된 그녀는 “열심히 했기 때문에 좋은 포지션을 주지 않았을까. 멤버들도 동의를 했다”고 밝혔다. 혜미는 “나인뮤지션을 알리기 위해 경리가 많은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라디오스타’에서 음원을 미리 들려 들였는데 음악이 대박날 것 같다고 말했다. 춤까지 췄는데 편집됐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나인뮤지스A의 첫 번째 앨범은 청춘의 감성과 상상을 담은 스토리를 담았다. 4명의 소녀들이 전하는 우정, 사랑, 성장을 한편의 시크릿 다이어리로 표현한 하이틴 로맨스 영화 같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입술에 입술’은 레트로 장르를 기반으로 뉴웨이브와 EDM의 한 장르인 멜버른 바운스 요소가 가미된 경쾌하고 시원한 댄스곡.

금조는 “이번 곡은 멤버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나온 곡이다. 기대가 크다. 전에 작업했던 정찬욱 작곡가 성적이 나쁘지 않아서 기대된다. 팬들에게 해주고 싶은 것은 ‘입술에 입술’이라는 타이틀에서 영감받아 입술 마크가 새겨진 도장을 찍어준다던가 하는 방법을 고안 중”이라고 밝혔다.

1위 공약에 대해서 혜미는 “갓 데뷔를 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1위는 욕심이다. 열심히 하고 잘했다는 만족감과 대중들의 인정만 받아도 성공했다고 생각한다”고 속내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걸그룹 대전에 합류하게 된 소감에 대해 경리는 “한번 하는 유닛이 아니라 대중의 사랑을 받아서 확고한 나인뮤지스A라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나인뮤지스A는 이날 오전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정오에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입술에 입술’ 음원을 발매한 뒤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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