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밀정’ 송강호 vs ‘부산행’ 마동석 진짜배기 ‘브로맨스 스타일’ 접전
입력 2016. 08.04. 16:53:47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영화 ‘부산행’을 통해 마동석과 묘한 케미를 이룬 공유가 새롭게 개봉할 영화 ‘밀정’에서 흥행배우 송강호와 만난다.

이에 완전히 다른 분위기이지만 다부진 체격이 비슷한 송강호와 마동석을 두고 공유가 완성하는 브로맨스 스타일이 비교하는 재미를 높인다.

공유와 송강호는 짙은 잿빛 슈트의 팬츠를 복사뼈에 떨어지게 연출한 뒤 단정하게 타이를 여며 높은 클래식 스타일 합치도를 보였다.

게다가 송강호의 화이트셔츠와 시멘트색 타이의 만남, 공유의 쥐색 셔츠와 감색 타이, 화이트 부토니에의 조합이 두 사람이 영화에서 만들 브로맨스에 대한 기대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그런가하면 젠틀한 이미지의 공유는 화이트셔츠에 새하얀 타이까지 맨 시멘트색 슈트 패션으로 격식을 갖추는 것을 잊지 않았지만 무심하지만 엉뚱한 캐릭터 굳히기에 성공한 마동석은 타이를 뺀 채 화이트셔츠와 네이비 슬랙스를 매치해 전혀 다른 분위기를 냈다.

다만 공유와 마동석은 실루엣으로 상이하지만 화이트셔츠로 합을 이룬 슈트 룩을 완성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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