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 날씨 정보 무더위 ‘30대’ 이민정 오윤아 vs ‘40대’ 예지원 엄지원
입력 2016. 08.05. 07:21:12

이민정 오윤아 엄지원 예지원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지난 4일 서울 강북구 날씨가 37도로 치솟으면서 올해 최고 수치를 기록했는데, 오늘도 역시 서울 36도, 광주 35도, 대구 34도로 오늘도 무더운 여름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는 대체로 맑지만 남부 지방에는 가끔 구름만 지나고 제주도에서는 대기 불안정으로 가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지만 강수량이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날씨에도 부부동반 모임이나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가족들이 많을 터다. 항상 꽁꽁 싸매고 가리기 바빴던 엄마들이 멋을 낼 수 있는 유일한 날이 다가온 것.

30대에 들어선 주부들은 이민정와 오윤아처럼 세련된 룩을 완성해 볼 것. 이민정은 하늘거리는 스트라이프 반소매 원피스를 선택했는데,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색감에 쨍한 주황색 샌들힐을 더하고 넉넉한 크기의 베이지 컬러 숄더백으로 룩을 마무리했다. 좀 더 꾸민 티를 많이 내고 싶은 여성이라면 허전한 손목과 손가락에 신경을 쓰는 것도 방법이다.

오윤아는 화려한 레오파드 프린팅 셔츠에 A라인 버튼 데님 스커트를 입었는데, 나이보다 젊어 보이고 싶을 때 활용하면 좋다. 여기에 블랙 샌들힐과 미니백을 메고 도트무늬 스키니 스카프를 더해 룩을 완성했다.

반면 40대에 들어선 주부라면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느낌이 나는 편안한 룩이 제격이다. 엄지원처럼 까만 반소매 티셔츠에 데님 하이웨이스트 와이드 팬츠를 더하면 트렌디한 유행은 따르면서 나이보다 훨씬 어려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2016년 최고의 트렌디 아이템 앵클부츠를 신고 같은 컬러의 숄더백을 더하면 안성맞춤.

평소 편안하고 자유분방한 성격을 가진 여성이라면 예지원처럼 주변의 시선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스타일을 고수하는 것도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 넉넉한 피트의 까만 반소매 티셔츠를 입고 8부 와이드 팬츠를 더한 뒤 편안한 스니커즈와 숄더백으로 시원한 룩을 연출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권광일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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