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틴 ‘예쁘다’ 파트 스위치 영상 속 ‘여름 남친룩’ 정석 엿보기
- 입력 2016. 08.05. 14:05:57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보이그룹 세븐틴이 지난 30~31일 양일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가운데 이 무대에서 선공개 했던 ‘예쁘다’의 파트 스위치 영상을 공식 사이트를 통해 팬들에게 공개했다.
세븐틴 ‘예쁘다’ 파트 스위치 영상
앞서 세븐틴은 ‘아낀다’ ‘만세’ 등 다양한 곡들에서 멤버들끼리 파트를 바꿔 부르는 영상을 게재한 바 있어 이번 영상 역시 팬들의 뜨거운 기대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 영상 속에는 세븐틴 멤버들이 각자의 개성에 잘 맞는 사복 패션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끄는데, 민무늬 티셔츠, 프린팅 티셔츠, 파자마 셔츠, 반소매 자수 셔츠 등의 상의와 디스트로이드 데님 팬츠부터 세미테이퍼드 피트 팬츠, 스키니 팬츠, 쇼트 팬츠와 같은 캐주얼한 하의가 만나 데이트에 나서는 남자 친구의 모습과도 잘 어울리는 룩을 보여줬다.
조슈아는 반소매 데님 셔츠를 연한 세미테이퍼드 피트 데님 팬츠 안에 넣어 입고 하얀 스니커즈를 신었는데, 팬츠를 롤업하고 하얀 벨트까지 더해 캐주얼하고 발랄한 느낌을 배가했다.
호시는 남색 자수 프린팅 반소매 셔츠에 데님 반바지를 입었는데, 역시 바지는 롤업한 뒤 스트라이프 스니커즈를 신어 룩을 완성했다. 도겸은 하얀 프린팅 셔츠에 일자로 똑 떨어지는 데님 팬츠를 입었으며 정한은 하얀 티셔츠에 블랙 스키니 팬츠를 더해 캐주얼하게 연출했다.
우지는 까만 파자마 셔츠에 스키니 팬츠를 입었으며 원우와 버논은 하얀 프린팅 셔츠에 데님 팬츠, 스니커즈의 조합으로 활동성 좋은 룩을 스타일링 했다.
민규는 까만 프린팅 티셔츠에 연한 데님 팬츠를 더해 키가 큰 본인의 장점을 살렸으며 승관은 까만 반소매 티셔츠에 데님 반바지와 까만 스니커즈로 활달하고 재치 있는 본인의 성격을 그대로 드러냈다.
디에잇과 준은 까만 프린팅 셔츠에 데님 스트로이드 팬츠, 디노는 까만 프린팅 파자마 셔츠에 디스트로이드 팬츠, 에스쿱스는 까만 프린팅 셔츠에 넉넉한 피트의 데님 와이드 팬츠를 더해 연하 남친 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예쁘다’ 파트 스위치 영상 속 멤버들은 각자 개성에 맞는 패션뿐만 아니라 재치 있는 파트 바꿔 부르기 연출로 눈길을 끌었으며 앞으로 자체 제작 아이돌 세븐틴의 활동에 기대감을 높였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세븐틴 ‘예쁘다’ 파트 스위치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