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우올림픽] 선수단 유니폼 ‘프랑스편’ 라코스테 모던ㆍ복고 콤보
- 입력 2016. 08.05. 18:02:32
-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2016 리우 올림픽’ 개막식이 6일(한국시각) 오전 7시 진행되는 가운데, 올림픽 출전국 선수들이 입고 등장할 하나뿐인 유니폼이 박진감 넘치는 경기만큼이나 큰 볼거리일 터.
특히 패션 강국 프랑스 선수들의 유니폼에 대한 업계와 팬들의 기대심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데, 클래식 정수를 유지해온 라코스테에서 프랑스 선수들의 유니폼을 디자인했다.
국기를 상징화한 여타 출전국들의 유니폼 콘셉트와 마찬가지로 라코스테도 프랑스의 똑 떨어지는 국기 컬러인 레드, 네이비, 화이트를 바탕으로 유니폼을 완성했다.
대신 유행과 무관하게 꾸준히 피케셔츠를 주력 아이템으로 고수해온 브랜드의 복고적인 이념을 군더더기 없이 똑 떨어지는 미니멀 실루엣으로 모던하게 표현한 것이 주목할 부분.
새하얀 스니커즈 위에는 프랑스 국기 삼색이 입혀진 악어 로고가 자그마하게 수놓이거나, 발목에서 떨어지는 화이트 슬랙스에 얇은 라인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네이비 컬러 집업 재킷을 더했다.
특히 속이 비치는 독특한 소재의 화이트 케이프 점퍼, 레드, 네이비, 화이트가 건축적으로 컬러블록된 피케셔츠, 테니스 원피스 등이 라코스테가 이번 프랑스 선수 유니폼을 통해 표현하고자 한 복고적이면서도 모던한 감성을 제대로 보여준다.
게다가 올림픽 기념 아이템들을 소개하는 라코스테의 쿨한 스탑모션 영상은 올림픽이 막을 내리더라도 당당하게 아이템 착용 의향이 생기도록 할 터다.
출전국들의 유니폼 중 올림픽을 기념하는 상징성은 물론 판매를 위한 상업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는 것은 당연하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라코스테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