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원한 여자 로망 ‘흰 셔츠 + 슬랙스’ 가볍게 입기 박서준 vs 윤현민
- 입력 2016. 08.05. 22:41:59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화이트 셔츠에 블랙 슬랙스만큼 절대 실패할 수 없는 남자 친구 룩 조합도 없을 터.
박서준 윤현민
박서준은 브이네크라인의 헐렁한 피트 화이트 셔츠를 일자로 똑 떨어지는 블랙 슬랙스 안에 넣어 입는 것으로 룩을 마무리했다. 5:5 가르마를 탄 C컬 펌 머리를 자연스럽게 넘기고 까만 샌들을 더하면 부드럽고 편안한 인상을 완성할 수 있다.
윤현민은 차이나 칼라 화이트 셔츠를 넉넉한 피트의 블랙 슬랙스 안에 넣어 입었는데, 각 잡힌 슬랙스에 편안한 슬리퍼 샌들을 더해 친근한 남자 친구 룩을 연출했다.
이렇게 무난한 룩을 연출할 때는 머리나 액세서리에 힘을 주는 것이 밋밋함을 벗어나는 방법인데, 윤현민처럼 선글라스를 쓰거나 박서준처럼 시계를 더하면 지적인 느낌을 가미할 수 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권광일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