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미-설리-수지, SNS 여신들의 공통아이템 ‘레드립’ 연출법
- 입력 2016. 08.06. 15:57:23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많은 이들이 찍는 ‘셀카.’ 연예인들도 SNS를 통해 셀카를 올리며 일상의 모습을 공개하고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최근 활발히 SNS 활동을 하는 그룹 원더걸스의 선미, 에프엑스 출신 설리, 미쓰에이 출신 수지의 공통점은 레드 립. 레드 립스틱을 바른 여성은 당당하고 도시적인 느낌을 준다. 다른 아이템 없이도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레드 립스틱이 적절한 아이템이 될 수 있다.
레드 립스틱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큰 변화를 줄 수 있어 기분전환, 분위기 변신 등에 두루 이용할 수 있다. 레드 립은 특별한 날 혹은 변화를 주고 싶은 날, 간단한 메이크업으로 외출을 하고 싶은 날 좋은 아이템이 된다.
레드 립스틱을 바르면 입술에 시선이 주목돼 얼굴이 정돈돼 보인다. 잡티가 많을 땐 시선이 얼굴 전체로 분산되지 않게 레드 립스틱을 바르는 게 도움이 된다.
완성도를 높이고 싶을 경우 음영 정도만 주는 아이 메이크업을 하면 과하지 않으면서 깨끗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레드 립이 부담스러울 경우 립스틱을 립 중앙에만 발라 그라데이션으로 연출하면 청초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입술 전체를 채워주고 여기에 아이라인을 더해주면 보다 선명하고 섹시한 분위기를 낼 수 있어 레드 립 하나로도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레드 립 메이크업은 입술에 시선이 집중되는 만큼 깔끔하게 입술을 정리하는 게 중요하다. 립 메이크업 전 립밤을 충분히 발라 각질이 도드라지지 않게 관리하고 립스틱을 바르기 직전 루즈 파우더를 살짝 쓸어주면 장시간 입술 컬러를 지속시킬 수 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출처=선미 수지 설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