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답하라 셀럽뷰티] 현아 ‘어때?’ MV 메이크업 ‘케이팝 新 미의 기준’
- 입력 2016. 08.08. 11:50:02
-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현아의 신곡 ‘어때?’ 뮤직비디오가 케이팝의 새로운 미의 기준을 제시했다는 외신의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메이크업이 덩달아 주목된다.
미국 퓨즈TV에 따르면 현아가 케이팝 시장의 획일화 된 미의 기준을 부수고 다양한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 중국 최대 음악차트 QQ뮤직, 인웨타이 뮤직비디오 차트정상을 올킬하며 그녀를 향한 국제적 관심을 입증했다. 유튜브로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공개 3일만에 4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국내외 비범한 관심과 함께 인기 가속화를 달리고 있다.
영상 속 비주얼의 중심을 구성하는 그녀의 메이크업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현아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프리랜서 이은주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그녀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트로피칼 메이크업”이라고 이번 앨범 메이크업 콘셉트를 밝혔다.
이어 “기존 현아 메이크업은 화사한 색감은 잘 사용하지 않고 딥한 음영 위주의 메이크업이었다면 이번에는 매트한 음영 섀도는 덜어내고 은은한 시머타입의 트로피칼 컬러의 섀도와 블러셔를 사용해서 상큼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연출했다”고 덧붙였다.
◆ 현아 메이크업 HOW TO
SKIN : 더운 날씨에 춤을 추며 열로 인해 피부 표현이 들뜨는 것을 대비해 지나치게 매트하지도 라이트하지도 않은 중간 텍스처의 화사한 파운데이션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현아는 두 가지 텍스처의 파운데이션을 믹스해서 사용하고 있다. 얇은 베이스로도 효과적인 커버가 가능하고 열이나 땀으로 뜨고 뭉쳤을 때 수정이 용이하다.
EYE : 톤 차이가 나는 오렌지나 코랄 색상의 시머 섀도를 사용해 상큼하게 연출해주고 눈 앞머리 쪽 코 벽에 하이라이트를 넣어 시원한 느낌을 표현했다. 이어 브라운 라이너로 눈꼬리를 살짝 올려주어 눈매를 시원하게 그려준다.
BROW : 아치형 눈썹을 그려주되 밝은 헤어 컬러에 맞춰주어 너무 강해 보이지 않게 부드러움을 가미해주되 엣지 있는 느낌을 살려준다.
CHEEK : 시머 타입의 오렌지나 코랄 색상의 블러셔로 옆광대를 감싸듯이 발라준다.
LIP : 글로시한 립으로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느낌을 연출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어때?’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