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수지-박신혜-이성경, 얼굴형-색상-제품별 치크 메이크업 ‘미인만들기’
- 입력 2016. 08.09. 16:44:47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치크 메이크업은 얼굴형의 수정 뿐 아니라 혈색을 줘 여성스럽고 화사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기능이 있다. 또 건강미를 더하고 생기 있는 표정을 연출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메이크업시 색상과 밝기에 따라 얼굴의 형태를 수정할 수 있고 얼굴의 입체감을 살릴 수 있기에 다양한 색상 가운데 적절한 기능에 따라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치크 메이크업 종류에는 크림 타입, 파우더 타입, 젤 타입 등이 있다.
먼저 크림 타입은 파운데이션을 바른 뒤 파우더를 바르기 전에 바른다. 건성 피부에 적합하며 발색이 좋아 뭉치거나 진해지기 쉬우므로 그라데이션을 잘 해주는 게 중요하다.
파우더 타입은 가장 흔히 쓰이는 것으로 다른 색상과 혼색이 잘 된다. 페이스 파우더를 바른 뒤 바른다.
젤 타입은 파운데이션을 바른 다음 파우더를 고정하기 위해 사용한다. 손가락과 스펀지를 이용해 바른다.
◆ 색상
치크 메이크업 제품의 컬러는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로즈핑크, 파스텔 톤의 화사한 핑크, 브라운 계열, 오렌지 계열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로즈핑크는 우아하고 여성스런 이미지를 만든다. 파스텔 톤의 화사한 핑크를 바르면 귀엽고 사랑스런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으며 브라운 계열의 경우 세련되고 지적인 이미지로 연출이 가능하다. 오렌지 계열을 사용하면 건강하고 생동감 있는 얼굴을 표현할 수 있다.
◆ 얼굴형 별 테크닉
치크 메이크업은 눈동자의 바깥 부분과 콧망울 위쪽 안에서 볼 뼈를 스치듯이 펴 바른다. 다른 브러시를 콧망울 아래에 수평으로 놓고 브러시가 교차되는 안쪽 부위가 치크 메이크업에 적합한 위치다.
얼굴형이 둥글다면 관자놀이에서 앞광대까지 사선 방향으로 그라데이션 해 둥근 느낌을 최소화한다.
사각형이라면 볼의 넓은 부위를 둥글게 발라줘 시선이 안쪽으로 모이게 한다. 이는 크고 각져 보이는 얼굴이 작아보이게 한다.
긴 형은 일직선의 느낌으로 앞 광대 부분에서 귀 방향으로 분할하는 느낌으로 그라데이션 한다.
역삼각형의 얼굴형을 가졌다면 안에서 바깥 방향으로 수평이 되도록 둥글게 그라데이션 한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출처=아이유 수지 박신혜 이성경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