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일링 팁] 데님스커트, 상의 따라 천차만별? 현아의 시크릿팁
- 입력 2016. 08.10. 14:51:10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섹시 카리스마의 아이콘 현아는 노출 수위가 높은 무대의상과 달리 인스타그램에 올린 데일리룩은 평소 편안함을 선호하는 패션취향을 짐작케 한다. 특히 다양한 데님 아이템과 트레이드마크처럼 된 새빨간 색을 포인트 컬러로 적절하게 뒤섞어 현아표 쿨시크룩을 완성한다.
현아
특히 데님스커트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현아는 비슷한 길이의 커팅진에 상의를 바꾸는 것만으로 전혀 다른 분위기를 냈다. 여기에 가방의 포인트 일러스트나 립스틱을 새빨간 색으로 선택해 백지장처럼 하얀 얼굴을 더욱 도드라져 보이게 연출한다.
다크데님의 마이크로미니 커팅스커트에 일러스트가 그려진 블랙티셔츠를 입고 빨간 프린지 미니 바케트백을 크로스로 메 록커 분위기를 살짝 내거나, 같은 스커트에 자잘한 프린트의 프렌치 스타일 블라우스를 입고 블랙 체인백을 메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또 밝게 워싱된 마이크로미니 커팅스커트에 민소매 톱 하나만 입어 섹시한 느낌을, 비슷한 워싱의 오버롤스커트에 프릴 네크라인과 포엣 소매로 로맨틱 무드를 살린 화이트블라우스를 입어 소녀 감성을 표현했다.
데님스커트은 상의에 따라 로맨틱, 섹시, 하드록 등 다양하게 변신한다. ‘데님+티셔츠’의 기본 공식에서 벗어난 현아와 같은 스타일링법은 일상에서 쉽게 시도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현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