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답하라 셀럽뷰티] 현아, ‘강아지 vs 고양이’ 두 가지 얼굴
- 입력 2016. 08.10. 19:24:01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가수 현아의 메이크업 팁이 공개됐다.
일명 ‘반전 매력의 소유자’로 통하는 현아는 청순과 섹시를 오가는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그녀가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이유는 뻔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다양한 콘셉트를 자유자재로 소화하기 때문.
현아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프리랜서 이은주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무대에서와 무대 밑에서의 갭이 큰 것이 그녀의 매력”이라며 “무대 위에서는 패왕색이라 불릴 만큼 섹시하고 고양이 같은 모습이지만 무대 밑에서는 강아지 같은 모습도 가지고 있다”고 시크뉴스에 답했다.
이어 “메이크업도 그런 반전 매력을 잘 살려 주기 위해 무대 위에서는 섹시하게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해주고 입술도 라인을 또렷하게 잡은 강렬한 풀 립을 연출해준다”며 “무대가 아닌 곳에서는 아이라인과 속눈썹을 생략하고 자연스러운 음영으로 눈매를 잡아주고 입술은 틴트로 생기를 주는 정도로 내추럴하게 연출한다”고 말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현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