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쉬 SPORTS] 프라다 아웃도어 스타일 지침서 ‘헤어밴드+러버슈즈’
입력 2016. 08.11. 10:33:35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일상에서 스포츠 아이템을 즐기는 것이 쿨한 스타일 지침서로 여겨지면서 대중성과 무관하게 럭셔리한 비주류 의상 위주로 내놓았던 명품 브랜드에서도 스포츠 라인을 별도로 꾸리는가하면 시즌 컬렉션에 스포티즘으로 무장한 의상을 꺼내놓았다.

프라다는 2017 S/S 맨즈컬렉션을 통해 금방이라도 산을 타고 캠핑을 해야 할 것 같은 아웃도어룩을 소개했다.

프라다의 여리여리한 소년들은 헤어밴드로 앞머리를 완전히 넘긴 채 방수 기능이 있는 조거팬츠와 윈드브레이커를 입고 무대 위에 올랐다.

여기에 겹겹이 더해진 주머니 장식이 묵직해 보이는 백팩을 등에 업고, 절대 미끄러지지 않을 법한 밑창의 스니커즈, 샌들을 삭스 위에 연출했다.

이 밖에도 미니사이즈 물통과 큼직한 수건, 러버 소재의 앵클부츠를 백팩 바깥에 연결해 아웃도어를 대하는 스타일리시한 팁을 전했다.

대신 쨍한 아쿠아색과 올리브색의 예상치 못한 컬러블록, 갖가지 프린팅이 돋보이는 의상, 프라다 시그니처 나일론 소재 백팩 등이 명품 브랜드만의 콧대를 지키는 요소로 쓰였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프라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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