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가싶남 트레블룩3’, 젯셋족-배낭족-모험가 ‘반바지+모자 필수’
입력 2016. 08.11. 14:48:27

에릭남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스마트 가이 에릭남은 미국 명문대 출신이라는 이력에 걸맞게 세련된 화법으로 유명 해외스타들과의 인터뷰를 도맡아하면서 가수는 물론 MC로서 자질을 보여줬다. 이처럼 다재다능한 역량을 갖춘 에릭남은 다양한 트레블룩을 스마트하게 소화해 ‘가싶남(가지고 싶은 남자)’다운 매력을 발산했다.

에릭남의 트레블룩 필수 아이템은 귀여운 얼굴을 더욱 앙증맞아 보이게 하는 돌려써야 더 예쁜 볼캡과 여행지에서 활동성을 보장해주는 하프팬츠다. 여기에 여타 아이템을 여행 성격에 맞게 선택하고 그에 맞은 매너까지 갖추면 에릭남 표 트레블룩 룩이 완성된다.

보우트 네크라인의 티셔츠에 그레이 하프팬츠와 네이비 셔츠 스타일 재킷을 걸치고 스포츠 샌들을 신은 후 카멜색 트레블백을 들어 젯셋족 분위기를 냈다.

그런가하면 네이비 하프팬츠와 카키색 윈드브레이커로 오지 모험을 즐기는 정글족으로 변신했다. 또 블랙 하프팬츠와 블랙 맨투맨을 입고 그레이 백팩을 배 24시간 행군에도 끄떡없을 법한 배낭여행족의 자유분방한 감성을 담아냈다.

여기에 각각 패션코드에 색깔에 맞춰 볼캡을 돌려쓰는 것으로 마무리해 에리남 특유의 큐티 스마트룩을 완성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tvN ‘아버지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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