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자마 룩 A to Z, 폭염 속 낭만걸 스텔라 vs 오마이걸
입력 2016. 08.12. 11:45:24

'스텔라' 민희, '오마이걸' 유아 비니 효정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파자마룩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파자마를 있는 그대로 응용한 파자마 슈트는 물론 상징적인 디테일을 부분적으로 응용해 파자마와 아웃웨어의 경계를 무너뜨린 디자인까지 다양한 아이템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12일 이른 아침 KBS2 ‘뮤직뱅크’ 리허설을 위한 출근길 패션에서 ‘스텔라’ 민희와 ‘오마이걸’ 비니 효정 유아가 틀에 박힌 파자마룩에서 벗어난 아이템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스텔라 민희는 여밈 부위와 앙증맞은 패턴의 파자마 스타일 원피스에 더해진 세일러 칼라가 사랑스러움을 배가했다. 남성 여름셔츠나 파자마에서 많이 사용되는 오픈칼라의 스트라이프 셔츠를 입은 비니와 같은 칼라의 셔츠 스타일 원피스를 입은 효정은 은은한 컬러로 파자마 룩의 편안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오마이걸 유아는 집에서 입는 파자마를 응용한 듯한 프렌치 스타일 자잘한 패턴이 들어간 네이비 블라우스에 커팅 데님쇼츠를 입어 아웃웨어로 반전했다.

파자마룩이라고 해서 새틴소재의 매니시한 셔츠와 팬츠로 구성된 아이템을 소재와 부분적으로 변형한 디자인에서만 찾지 말고 집에서 입는 다양한 스타일의 파자마에서 모티브를 찾아야 개성 있는 연출이 가능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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