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링 팁] 하와이안 셔츠, 쿨지수 높이려면? 이동휘 vs 주헌 ‘트레이닝 팬츠’
입력 2016. 08.12. 16:15:05

'몬스타엑스' 주헌, 이동휘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짜증나는 폭염을 잠시나마 잊게 하는 잇 아이템으로 하와이안 셔츠가 올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하와이 여행 기념품으로 헐렁한 슬랙스와 함께 아저씨 패션의 상징이었지만, 지금은 핫가이 인증 아이템으로 입지가 높아졌다.

하와이안 셔츠는 화려한 패턴이 난해해 보이지 않게 데님팬츠와 함께 원포인트로 연출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고시생으로 보일 수 있는 위험을 조금 감내한다면 ‘무심한 듯 시크’한 데일리룩을 연출할 수 있다.

‘몬스타엑스’ 주헌과 유니크 패션의 달인 이동휘는 튀는 열대식물 패턴의 하와아안 셔츠를 트레이닝 팬츠와 함께 스타일링해 쿨 지수를 높였다.

주헌은 옆선에 골드 스트라이프로 포인트를 준 블랙 트레이닝팬츠에 화이트티셔츠와 화려한 컬러의 열대식물 패턴으로 채워진 블랙 셔츠를 레이어드하고 블랙 볼캡으로 마무리했다. 이동휘는 파격적인 시도를 즐기는 패셔니스타답게 블랙 트레이닝 쇼츠에 은은한 브라운 계열로 열대식물이 프린트 된 베이지 셔츠를 입고 스포츠샌들을 신어 데일리룩 코드로 연출했다.

이들의 스타일링 핵심은 ‘무심한 듯’이다. 똑 떨어지는 느낌인 아닌 헐렁한 사이즈의 팬츠에 셔츠 역시 늘어진 채로 연출해 쫙 빼입은 느낌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이동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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