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정일우 vs 안재현 치열 ‘서열 싸움’ 포인트 [드라마 STYLE]
- 입력 2016. 08.13. 15:02:57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가 무난한 시청률로 첫 방송을 마친 가운데 극중 으르렁 거리며 싸우는 두 명의 주인공 안재현과 정일우의 극과 극 스타일이 주목된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정일우 안재현
지난 12일 밤 첫 방송된 tvN 불금불토 스페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에서는 강현민(안재현)과 강지운(정일우), 강서우(이정신)가 각각 어떤 상황으로 은하원(박소담)을 처음 만나게 되는지에 대한 에피소드가 전개됐다.
이 가운데 강지운은 박혜지(손나은)을 짝사랑 하고 있음이 알려졌고, 혜지는 처음부터 끝까지 현민만을 사랑하는 해바라기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현민은 혜지의 대학 친구와 함께 데이트를 하던 도중 지운과 혜지를 만나게 되고 “너 꼭 이렇게까지 해야겠냐”라고 묻는 혜지에게 “나한테 여자는 딱 두 부류로 나뉘어. 나랑 만난 여자와 만날 여자. 내가 네 친구라고 그 카테고리를 굳이 다르게 해야 돼?”라고 날카롭게 쏘아붙였다.
이어 등장한 지운은 현민에게 “취향 후지네”라고 시비를 걸고, 현민은 “뭐냐. 하늘 그룹이든 뭐든 관심 없다면서. 왜 자꾸 알짱거려. 왜 자꾸 와보니까 이 호텔도, 기업도 탐나? 너 설마, 후계자라도 될 줄 알고”라고 아픈 곳을 찌른다.
이에 지운은 “못 될 거 있나”라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이고 현민은 “장난이 심하네. 근본을 몰라서 그런가. 착각 하지 마, 넌 그냥 떨거지일 뿐이야. 어디서 형님 멱살을 잡아. 서열 정리는 확실히 해야지?”라고 말하며 살기 어린 멘트를 뱉는다.
이 장면에서 지운 역의 정일우는 화려한 패턴 셔츠에 블랙 스키니 팬츠와 라이더 재킷을 걸치는 것으로 반항기 가득한 캐릭터의 매력을 그대로 드러냈다. 특히 펌이 된 머리가 잔뜩 헝클어진 모습은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지운의 모습을 연상케 했다.
반면 현민 역의 안재현은 큰 키를 활용한 청청 패션을 보여주며 평소 밝고, 발랄한 캐릭터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 하얀 티셔츠 위에 차이나 칼라 데님 셔츠를 레이어드 해 입고 데님 스키니 팬츠를 더해 날카로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ionmk.co.kr / 사진=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