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연 ‘여성미’ vs 트와이스 정연 ‘보이시’, 자매 상반된 뷰티룩
입력 2016. 08.16. 09:12:39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공승연과 트와이스 정연 자매의 상반된 뷰티룩이 관심을 모은다.

두 사람은 각각 배우와 아이돌 가수를 대표하는 미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들의 전혀 다른 분위기가 눈길을 끄는 점. 언니 공승연은 청순하고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메이크업을 즐기는 반면 동생 정연은 아이돌 특유의 톡톡 튀는 색감의 메이크업으로 전체적인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 공승연 ‘청순 여성미’ 메이크업

공승연의 메이크업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투명함을 강조한 베이스 표현이다. 얇고 완벽하게 커버된 피부 표현으로 은은한 빛이 흐르는 물광 피부를 완성한다. 또한 갈색 눈동자가 더욱 깊이 있어 보이게 하기 위해 핑크 컬러 섀도를 칠한 뒤 브라운 젤 라이너로 아이라인을 얇게 그린다. 이때 속눈썹을 완벽한 C컬로 컬링한 뒤 길고 아찔하게 한 올 한 올 올려주는 것이 핵심. 입술을 우아한 핑크 컬러로 마무리해 여성미를 더욱 배가한다.

◆ 정연 ‘유니크 보이시’ 메이크업

정연의 메이크업은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을 극대화해 어려 보이게 연출했다. 무대 위 격한 안무에도 베이스가 쉽게 지워지지 않도록 세미 매트한 베이스로 완벽하게 피부를 표현한다. 이어 음영 섀도를 눈두덩과 눈 아래 삼각존에 발라 깊이감을 준 뒤 아이라인을 길게 빼서 연출해 아이돌 눈매를 완성한다. 눈썹은 헤어 컬러와 같은 색상으로 염색해 주고 자연스럽게 채워 그려 보이시한 느낌을 극대화한다. 마지막으로 통통 튀는 형광 핑크나 오렌지 컬러로 입술을 물들여 마무리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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