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와이프’ 전도연 김서형 ‘변호사 워맨스룩’, 실력보다 양심? [드라마 STYLE]
- 입력 2016. 08.16. 11:16:17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tvN ‘굿와이프’가 종영을 2주 앞두고 김혜경이 이태준의 아내가 아닌 변호사로 홀로서기에 나선 모습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며 흥미를 더하고 있다.
tvN '굿와이프'
이준호(이원근)와 경쟁에서 MJ로펌에 남게 된 김혜경(전도연)은 서명희(김서형)과 함께 첫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되는 제약회사 항우울제 부작용 소송의 공동변호를 맡았다.
자신이 가진 장애를 변론에 적극 활용해 기선을 제압한 제약회사 측 변호사 손동호(유재명)에 맞서 김혜경과 서명희 역시 서중원의 도움을 받아 제약회사 측 증인의 증언을 무력화했다.
아슬아슬한 공방을 오가다 결국 승기를 잡은 이 재판에서 전도연과 김서형의 파트너십이 십분 발휘됐다. 김서형과 전도연은 각각 칼 같은 이미지의 포멀룩과 따뜻한 분위기가 배어나는 우아한 페미닌룩으로 상호보완 드레스코드를 완성했다.
김서형은 블랙 재킷과 화이트 펜슬스커트에 세레니티 컬러 니트를, 전도연은 화이트 블라우스에 핑크색 A라인 미디움 스커트를 입어 블루 앤 핑크로 스타일에서 컬러까지 워맨스룩의 합을 맞췄다. 또 마지막 재판에서 김서형은 블랙 더블브레스티드 슈트에 화이트셔츠를, 전도연은 9부 블랙 슬랙스에 핑크색 칼라의 화이트 블라우스를 입어 매니시 앤 페미닌 커플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변호사들의 필수품인 서류가방은 각각 세레니티와 버건디 컬러를 들어 워맨스 코드의 완벽한 마무리를 보여줬다.
막판에 승기를 뺏긴 유재명은 증인 반대심문을 마치고 자리로 돌아오는 전도연에게 ‘양심보다 실력이죠’라는 글이 적힌 쪽지를 전해주며 묘한 웃음을 날려 전도연이 양심과 실력을 모두 갖춘 변호사로 성장할 수 있을지, 김서헝은 양심과 실력 중 무엇이 앞서는 변호사인지 질문을 던졌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tvN ‘굿와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