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트렉 비욘드’ 크리스 파인ㆍ재커리 퀸토ㆍ사이먼 페그 ‘현실패션’ 집중탐구
- 입력 2016. 08.16. 15:19:55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 개봉을 앞두고 배우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 사이먼 페그가 방한한 가운데, 시공간을 초월한 영화 속에서 그들이 보인 기이한 스타일과 다른 패션이 비교하는 재미를 높였다.
평소 스타일에 관심이 많다고 알려진 크리스 파인은 화려한 프린팅과 새틴 소재의 반짝임이 합을 이룬 하와이안셔츠를 복사뼈에서 떨어지는 블랙 슬랙스와 연출해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완성했다. 여기에 맨발의 애나멜 로퍼슈즈로 중후하게 룩을 마무리했다.
그런가하면 재커리 퀸토는 영화 속 날 선 스타일과 가장 다른 소탈한 모습을 연출했다. 블루, 레드, 블랙 세 가지 컬러 스트라이프가 가미된 피케셔츠를 물청색 면바지와 굽 낮은 레이스업슈즈와 레이어드해 옆집 아저씨같은 분위기를 완성했다.
한편 사이먼 페그도 복사뼈까지 내려오는 샌드색 면바지를 입었다. 속이 살짝 비치는 브이네크라인 화이트톱과 삭스 없이 와인색 스쿨룩 감성의 슈즈를 더해 깨끗한 인상을 연출했다. 여기에 스퀘어 프레임의 메탈 손목시계와 갖가지 뱅글, 스트랩 브레이슬릿으로 젊게 포인트를 준 점이 주목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