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세계 기온 역대 최고 경신…전 세계가 찜통더위 ‘원인은?’
- 입력 2016. 08.16. 15:51:06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지난 달 전 세계 기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15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달 세계 평균 기온이 1950~1980년 7월 평균 기온보다 0.84℃ 높았다고 밝혔다.
이는 NASA가 세계 평균 기온 관측을 시작한 1880년 이래 모든 달을 통틀어 가장 높은 기록이다. 이전까지 가장 더운 달은 각각 2011년과 2015년 7월이었지만 올해 7월의 기온이 더 높았다.
세계 기후를 관측하는 또 다른 기구인 미국 해양대기관리국(NOAA)도 지난달이 역대 7월 중 가장 더웠다며, 월별 세계 평균 기온이 15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 세계적으로 기온이 상승한 직접적인 원인으로는 화석연료 연소로 인한 기후변화와 엘니뇨 등이 꼽히고 있다. 엘니뇨는 남아메리카 대륙 서쪽 해안부터 적도 동태평양 해역의 해수면 수온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현상을 가리킨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