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두사’ 김희애 곽시양 지진희 ‘삼각 로맨스’, 패션코드 접전 [드라마 STYLE]
입력 2016. 08.16. 16:49:10

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하 ‘끝두사’)이 46세 스타PD 강민주가 동갑내기 공무원 고상식, 11살 연하 셰프 박준우와 본격 로맨스를 펼치면서 갈등을 예고했다.

박준우(곽시양)는 첫 데이트 후 강민주(김희애)에게 “나는 요즘 애들처럼 썸타고 밀당하기 싫어해요. 우리 사귀어요”라며 돌직구 사랑법을 보여줬다.

고상식(지진희) 역시 포도축제에서 갑자기 비가 쏟아져 분주한 가운데 강민주가 자신을 도우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쿵쾅거리기 시작했다. 자신의 감정이 낯선 그는 “그 나이가 뭐 어때서요. 왜 안 되는데요. 가족도 중요하지만 자기 인생이 더 중요한 거잖아요”라고 말한 강민주의 말을 떠올리고 그녀의 손을 잡고 환하게 웃으며 빗속을 뛰어갔다.

김희애는 곽시양의 프로포즈에 선을 그었지만, 고상식과는 점점 거리를 좁혀가고 있어 팽팽한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이런 김희애의 행동과 달리 옷에서는 곽시양과 11살의 나이차가 무색하게 딱 들어맞는 커플룩을 연출했다. 반면 반듯한 이미지의 고상식은 이들의 케미스트리와는 다른 이방인 패션코드로 긴장을 불어넣었다.

그래픽 패턴이 들어가고 뒤판에 주름이 잡힌 언밸런스 화이트셔츠와 디스트로이드진을 입은 김희애의 엣지있는 룩과 화이트티셔츠 위에 그레이슈트를 입은 곽시양의 심플한 포멀룩은 자유분방한 감성으로 완벽하게 커플 합을 이뤘다. 그러나 여기에 말끔하게 다려 입은 화이트 드레스셔츠에 블랙슈트를 입은 고지식한 슈트룩 차림의 지진희가 대조를 이뤘다.

또 김희애와 곽시양이 각각 화이트 아일렛 셔츠와 캐주얼 화이트셔츠로 달달한 모습을 연출한 가운데 연한 블루 드레스셔츠 차림의 지진희가 끼어들었다.

그러나 지진희의 이방인 드레스코드는 자유분방한 감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성숙한 매력을 풍기는 김희애와 의외의 합을 보여줘 이질적이라기보다 긴장을 부여하며 ‘끝두사’만의 삼각관계 코드를 완성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