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답하라 셀럽뷰티] 빅스 레오 vs 엔, 손등에 새겨진 ‘이블 아이’ 의미
- 입력 2016. 08.17. 10:52:20
- [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보이그룹 빅스가 새 앨범 ‘하데스’로 컴백한 가운데 그들의 손등에 새겨진 문신의 의미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빅스는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듯한 완벽한 비주얼 콘셉트를 자랑하는 그룹. 그만큼 이들이 시도한 앨범 아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빅스 멤버들은 미스테리한 분위기 속에서 치명적인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끈다.
손등에 이블아이(Evil Eye) 표식이 나타난 엔은 손에 상처와 가시덩굴 액세서리를 더해 의미를 강조했다. 멤버 각자 다른 신체 부위에 상처를 표현했는데 이는 내면의 아픔을 외면으로 표출시키는 의미를 지닌 것.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작팀 비주얼 파트 담당자는 “손등에 새겨진 이블아이는 엔과 레오의 대립구도를 상징하는 표식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데스’에서는 이블아이가 생기게 되는 이유와 배경이 등장하고 있다. 앞으로 이 이블아이가 사랑의 묘약을 얻은 자에게 생기는 표식이라는 것이 설명될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빅스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