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종방연 패션 코드 ‘데님 팬츠’ 전효성 vs 혜리 vs 민아
- 입력 2016. 08.18. 09:52:44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걸그룹의 연기 진출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종방연 패션에서도 필수적으로 데님 쇼트 팬츠가 동행하고 있다.
전효성 혜리 민아
아이돌 그룹이 연기를 시작하는 것은 전혀 이상할 것 없는 당연한 현실이지만, 과거 남자 아이돌들에 국한됐던 연기 영역이 여자 아이돌들에게도 퍼지기 시작하면서 이들이 연기자로서 자리 잡는 모습을 종종 확인할 수 있다.
최근 SBS ‘딴따라’ ‘미녀 공심이’ ‘원티드’를 통해 각각 연기자로 이름을 알린 걸스데이 혜리, 민아, 시크릿 전효성은 종방연에서 각기 다른 데님 쇼트 팬츠 활용법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전효성은 화려한 프린팅 셔츠에 데님 하이웨이스트 팬츠를 더한 뒤 은색 플랫폼 샌들힐로 룩을 마무리했는데, 러블리한 러플 소매와 핑크 미니백이 룩의 청순함을 더했다.
혜리는 하얀 긴소매 티셔츠에 데님 쇼트 팬츠를 더하고 깔끔한 블랙 플랫폼 샌들힐을 신어 캐주얼한 룩을 보여줬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룩이지만 티셔츠 슬리브에 까만 스트링을 더해 재치를 가미했다.
민아는 하얀 스트라이프 셔츠에 데님 쇼트 팬츠, 블랙 앵클부츠를 신어 룩을 완성했다. 셔츠 밑단을 한쪽만 팬츠 안에 넣는 것으로 단순한 룩에 포인트를 더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