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블유’ 오연주 vs 한효주 현실 하드 캐리 스타일 ‘캐주얼 vs 걸리시’
- 입력 2016. 08.18. 10:31:40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MBC 수목드라마 ‘더블유’에서 한효주가 만화와 현실을 오가며 극을 이끄는 여자 주인공으로 하드캐리 하고 있는 가운데 현실과 드라마 속을 오가는 패션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더블유’ 오연주 한효주
드라마 ‘더블유’에서 웹툰 ‘W’로 빨려 들어간 여자 주인공이자 흉부외과 레지던트 오연주 역을 연기하고 있는 한효주는 극 중 의사인 인물에 맞게 깔끔한 팬츠와 스웨트셔츠, 티셔츠의 조합을 주로 보여 주는데, 이와 다르게 현실 속에서는 여성스럽고 청순한 룩을 연출한다.
극 중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일자로 똑 떨어지는 회색 슬랙스를 더하고 블랙 투 버튼 재킷을 걸치는 것으로 룩을 마무리하거나 도톰한 오트밀 스웨트셔츠를 입고 남색 슬랙스와 흰색 스니커즈를 신어 캐주얼하게 룩을 스타일링 했다.
하지만 현실 속 한효주는 블랙 베이스의 빨간 자수 원피스를 입거나 하얀 시스루 원피스를 입는 등 청순하고 걸리시한 룩을 선호한다.
반소매 레드 자수 원피스를 허리는 잘록하게 조여 주고 A라인으로 퍼지는 실루엣으로 여성미를 강조하고 하얀 원피스를 하늘거리는 실크 소재에 어깨와 슬리브는 시스루로 되어 있어 은근한 섹시미까지 더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BC ‘더블유’ 공식 홈페이지, 시크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