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 몰아보기②] ‘스타트렉 비욘드’ 더 화려해진 액션과 OST
입력 2016. 08.18. 11:37:41
[시크뉴스 이보라 기자] 50주년을 맞은 ‘스타트렉’ 시리즈가 3년 만에 세 번째 시리즈 ‘스타트렉 비욘드’로 돌아왔다. 특히 ‘스타트렉 비욘드’에는 ‘스타트렉 더비기닝’과 ‘스타트렉 다크니스’에서보다 더 화려해진 액션과 팝스타 리한나가 참여한 OST, 역대 최강의 적 크롤의 등장 등으로 시선을 끈다.

우주 공간에서 펼쳐지는 거대한 전투


‘스타트렉 비욘드’는 1편과 2편의 메가폰을 잡았던 J.J. 에이브럼스가 제작을 맡고 ‘분노의 질주’의 저스틴 린 감독이 새로 합류했다. 저스틴 린 감독의 합류로 이번에는 전작에서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액션을 볼 수 있게 됐다.

전편들에서는 중요한 대결과 사건이 주로 엔터프라이즈호 내부에서 벌어졌다면 ‘스타트렉 비욘드’에서는 드넓은 우주 공간을 활용해 펼쳐지는 전투 액션으로 재미를 더한다. 특히 낯선 행성에 불시착한 캡틴 함장 커크(크리스 파인)가 팀원들을 되찾기 위해 적의 본부로 침입해 바이크를 타고 펼치는 액션신은 시원한 쾌감을 준다.

이에 J.J. 에이브럼스는 “저스틴 린 감독은 놀랍도록 재능 있는 스토리텔러이자 ‘스타트렉 비욘드’의 액션 시퀀스를 누구보다 스타일리시하고 완벽하게 표현해 낼 수 있는 감독이었다”고 신뢰를 드러낸 바 있다.

또 크리스 파인은 지난 16일 열린 내한 기자회견에서 “새로 감독이 들어왔음에도 호흡이 잘 맞았고 이렇게 열심히 일하시는 분은 처음이었다. 감독으로서 자신의 강력한 카리스마를 갖고 있으면서도 따뜻하게 대해줬다”고 말했다.

리한나가 참여한 주제곡 ‘Sledgehammer’


‘스타트렉 비욘드’는 세계적인 팝스타 리한나와 가수 시아가 참여한 주제곡 ‘Sledgehammer’는 다양한 볼거리,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의 반격과 어우러지며 에너지를 전한다. 특히 시아는 ‘Sledgehammer’의 작곡에 참여해 감각적이고 파워풀한 선율로 음악적 완성도에 힘을 더했다.

리한나는 “‘스타트렉’ 시리즈를 사랑하는 관객이자 뮤지션으로서 음악으로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하고 싶었다. 주제곡 ‘Sledgehammer’는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극적인, 잊히지 않는 곡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스타트렉’ 시리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여기에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통해 빠르게 펼쳐지는 액션과 어우러지는 강한 비트의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던 저스틴 린 감독은 ‘스타트렉 비욘드’에서도 탁월한 선곡을 보인다.

모든 것을 잃은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이 반격을 시작하려는 찰나 함장 커크의 “Make some noise”라는 대사와 함께 시작되는 비스티 보이즈의 ‘Sabotage’는 액션 장면과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네로·존 해리슨 잇는 최강의 적 크롤


1편에서는 복수심으로 가득 찬 나라다호의 함장 네로(에릭 바나), 2편에서는 테러리스트 존 해리슨(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의 대결을 그렸다면 이번에는 더 강력해진 적 크롤과의 대결을 담는다.

이번 시리즈에 새롭게 합류한 베일에 싸인 종족 제이라와 크롤은 압도적 존재감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제이라는 신비로운 비주얼, 자기 자신을 복제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위협하는 적 크롤은 목적을 알 수 없는 무자비한 공격으로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력한 악역의 탄생을 알린다. 이로 인해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은 최악의 상황에서 최고의 팀워크와 활약을 보여준다.

[이보라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포스터·스틸컷·‘Sledgehammer’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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