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예보] 막바지 폭염 즐기기, 스텔라-투엑스 ‘점프슈트vs크롭트톱’
- 입력 2016. 08.18. 13:31:34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기상청은 토요일인 오는 20일 서울 낮 최고 기온이 32도로, 이후 폭염이 물러갈 것이라고 예보했다.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연일 34~5도를 웃도는 폭염이 끝을 보이기 시작해 시원한 해변에서 뜨거운 태양을 즐길 수 있는 날도 며칠 남지 않았다.
스텔라, 투엑스
이미 패션가에서는 추동시즌 제품을 판매 중인 요즘 같은 때 막바지 세일을 이용해 핫한 여름 아이템으로 중무장하고 막바지 바캉스 패션을 즐겨보는 것도 지루한 일상을 날려버릴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다.
걸그룹 스텔라와 투엑스가 지난 17일 저녁 MBC Music ‘쇼 챔피언’ 현장공개에서 공개한 무대의상인 점프슈트와 크롭트 톱은 올해 유행 코드인 하와이안 프린트, 패전트 블라우스가 더해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스텔라는 하와이안 프린트의 브라톱 점프슈트 혹은 하늘하늘한 프렌치 스타일 프린트의 실크 점프슈트로 지나가는 여름이 아쉬운 핫서머 패션을 연출했다. 또 화이트 크롭트톱과 그린색 하이웨이스트에 로브 스타일의 하와이안 프린트 롱베스트로 색다른 느낌을 줬다.
투엑스는 크롭트 패전트 블라우스 혹은 프린세스 슬리브의 로맨틱한 크롭트 티셔츠에 데님쇼츠르 입고 벨트 대신 프린트 스카프를 묶어 레트로 스타일로 얼마남지 않은 여름에 대한 아쉬움을 더욱 키웠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