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우올림픽] 태권도 김소희 사복과 유니폼의 혼재 ‘모호한 경계선’
- 입력 2016. 08.18. 14:00:32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김소희 선수가 우리나라 첫 태권도 금메달을 목에 건 가운데 일상 속 유니폼과 평상복을 오가는 그의 패션이 주목된다.
태권도 김소희
평소 훈련을 할 때는 남색 저지에 넉넉한 피트의 트레이닝 팬츠를 주로 입는 김소희 선수는 파란 트레이닝 점퍼에 까만 반바지를 매치했다.
혹은 까만 저지 위에 빨간 베스트 패딩을 레이어드 해 운동하기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했다.
사복을 입은 김소희 선수는 회색 스웨트셔츠에 까만 트레이닝 팬츠를 더하거나 까만 스웨트셔츠 안에 겨자색 풀오버 니트를 레이어드 하는 것으로 룩을 마무리한다.
하지만 일상이라고 해서 유니폼과 같은 저지를 포기하지 않고 까만 티셔츠에 파란 저지를 걸치는 것으로 깔끔한 룩을 연출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김소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