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링 팁] 임신부 패션, 임신한 티 낼까 말까 ‘박효주 최정윤’
입력 2016. 08.18. 14:03:15

최정윤 박효주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임신을 하면 가족이나 친구들이 가장 많이 선물하는 아이템이 아이 신발과 임신부를 위한 옷이다. 임신부 패션은 수가 놓이거나 동그란 플랫칼라의 펑퍼짐한 A라인 원피스같은 홈웨어를 연상하게 하는 디자인이 주를 이뤘으나, 요즘은 임신부 전용 브랜드보다 일반 옷 중 패턴이 편한 아이템으로 대체됐다.

김나영은 임신 중에도 마이크로 미니 쇼츠를 입는 등 과거와 달라진 임신부들의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7일 카메라에 포착된 임신 6개월 차 최정윤과 4개월 차 박효주 역시 임신부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스타일을 연출해 시선을 끌었다.

박효주는 하프 터틀넥 화이트 맨투맨과 네이비 서클스커트에 발목양말과 플랫슈즈로 시크한 걸리시룩을 연출했다. 최정윤은 멀티 컬러 그래픽 패턴의 리본 블라우스와 플레어스커트에 킬힐의 베이지 샌들을 신어 임신부가 맞나 싶을 정도로 임신 전과 다름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럼에도 이들은 임신부에게 요구되는 최소의 필요충분조건을 갖췄다.

박효주는 가장 조심해야 할 4개월 차 임신부답게 납작한 굽의 구두를 신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했다. 최정윤은 배가 눈에 띄게 나오기 시작하는 6개월 차로 난해한 프린트와 넉넉한 품의 블라우스가 이 같은 체형변화를 완벽하게 가렸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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