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 VOD] 리우올림픽 일정: 폐막 D-4, 아쉬움 달래줄 영화
입력 2016. 08.18. 14:42:43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지난 6일 개막한 리우올림픽이 18일 어느덧 대회 13일차를 맞아 오는 22일 폐막을 앞두고 있다.

뜨거운 올림픽 열기를 뒤로하고 여운이 가시지 않는다면 관련 영화를 보는 것도 아쉬움을 달랠 방법이다.

‘국가대표’ ‘우생순’-비인기 종목 다뤘지만 영화는 인기

지난 10일 개봉한 영화 ‘국가대표2’(감독 김용화)가 올림픽과 맞물려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올림픽 특수를 노렸지만 18일 기준 누적 관객 수 약 56만에 그치며 전작만한 흥행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전작인 ‘국가대표’는 지난 2009년 개봉해 800만 관객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국가대표2’와 같은 날인 지난 10일 개봉한 ‘터널’의 주역 하정우가 당시 전(前) 주니어 알파인 스키 미국 국가대표 출신인 입양인 밥 역을 맡아 열연했다.

비인기 종목인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훈련한 끝에 선수의 모습을 갖춰가는 이들의 눈물겨운 노력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또 다른 비인기 종목을 다룬 영화로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임순례)이 있다. 지난 2007년 개봉해 400만 관객을 불러 모았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출전 과정에서 벌어진 여자핸드볼 선수들의 감동실화를 다뤘다.

‘코리아’ 남북선수 사이에 싹튼 동료애

지난 2012년 개봉한 문현성 감독의 ‘코리아’ 역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당시 180만 관객을 기록했다.

1991년 남북의 탁구 선수들이 단일팀을 결성해 세계선수권대회에 나가게 되면서 벌어진 이야기를 다뤘다.

당시 탁구 열풍을 일으킨 주역인 탁구 스타 현정화(하지원)와 그녀의 라이벌인 북한의 리분희(배두나)의 신경전과 남북 선수들의 갈등 그리고 화합을 다뤄 감동을 선사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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